(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는 광주 소년원에 TV 15대와 대형 냉동고 등 1천만원 상당의 연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골드판넬 강지숙 대표와 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 참사랑멘토링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 멘토링 위원들은 광주 소년원생과 1대1 멘토링을 지속해 오면서 인성교육과 고민 상담 등을 통해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자립의 의지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 정미화 이사장은 "위기의 환경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취약계층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지역 기업인과 재능을 기부할 분들을 발굴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일중 광주 소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후원에 참여해 주신 강지숙 대표와 사회자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지원을 해 준 참사랑멘토링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생활 환경개선과 자립 재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